‘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에서 부문별 대상 수상작을 담은 기념 우표 5종, 총 60만 장이 23일 발행됐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은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표디자인을 다양화하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8년 디자인 공모대전은 ‘소통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수상 부문은 ‘초·중·고 부문’, ‘일반 부문’, ‘AI 디자인 부문’으로 총 5개다.
이번 대회에선 AI 디자인 부문이 신설됐다. 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소원(경희대)씨의 작품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은 책으로 상징되는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자연을 유유히 돌아다니는 그림을 김홍도 풍으로 변환해 그려냈다.
정지원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