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어드벤처 게임 등 다양한 장르 총 16점 게임 전시, 3000여명 방문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인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에 총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 소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무료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퍼즐, 리듬액션, 어드벤처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전시됐다. 특히 최적화 과정을 거쳐 실제 앱 마켓에 출시된 게임도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작품별 인기투표에서는 대상을 받은 ‘썬포유(Sun for You)’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썬포유’는 빛을 반사해 보석을 회전시켜 동굴 속에 자리한 새싹에 햇빛을 비추는 퍼즐 게임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은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마련해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완성된 게임을 토대로 경진대회 및 전시회, 앱 마켓 출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상반기 중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4기를 모집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