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경기도 김포시 남방한계선앞에서 민통선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이미애 (50세) 민통선 아동복지센터 원장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하나님 아버지앞에 모여 기도드립니다. 오늘 민통선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새들이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듯이 저희들도 자유롭게 오갈 수있도록, 교류왕래가 이루어지게 하여주세요. 남쪽 어린이들이 묘향산으로 소풍가고 북쪽 어린이들이 한라산으로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를 사랑하고 살려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했다. 곽민성(9세) 어린이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사진·취재=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