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2일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공 정신건강 증진 기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매월 첫·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신의학과 전문의사가 심층 상담을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들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생명사랑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노인 정신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적응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