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입력 2019-01-22 17:29
경북 울진군은 22일 울진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2일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공 정신건강 증진 기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매월 첫·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신의학과 전문의사가 심층 상담을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들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생명사랑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노인 정신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적응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