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의 대세 아역들… 이지원 이어 조병규 차기작 낙점

입력 2019-01-22 13:44 수정 2019-01-22 13:57
이지원(왼쪽)과 조병규. JTBC 드라마 ‘SKY 캐슬’ 홈페이지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강예빈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 이지원에 이어 같은 드라마 쌍둥이 동생 차기준 역을 열연한 조병규도 차기작을 낙점했다. 이지원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을 확정했고, 조병규는 같은 방송사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HB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속 배우 조병규가 오는 3월 방송되는 신작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서 주인공 강성모(김권)의 아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능력을 지닌 이안(갓세븐 진영)의 로맨틱 스릴러다.

앞서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이나영·이종석 주연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자사 소속 배우 이지원의 캐스팅을 알렸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SKY 캐슬’에서 아역 배우들은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역들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다른 아역 배우 김보라(혜나 역)와 김혜윤(예서 역), 아이돌 SF9 활동을 이어갈 찬희(우주 역)도 활약상이 전해져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