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매튜 매커너히가 ‘아들 사랑’을 뽐냈다.
미국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NBC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아들을 소개한 매커너히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매커너히는 아들과 지난여름 10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했다.
매커너히는 “아들이 생일 기념으로 콘서트에 가기 전 몇 달 동안 집을 돌아다니며 한국어로 랩을 하기도 했다. 아내와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매커너히는 1992년 NBC 드라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로 데뷔했다.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로 한국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정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