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이 웃을 줄 알았다니”… SKY캐슬 배우의 놀라운 투샷

입력 2019-01-20 19:48
배우 김서형(왼쪽)과 이현진의 투샷. 김서형 인스타그램

배우 김서형이 배우 이현진과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엄근진’(엄격·근엄·진지) 조 선생 역을 맡은 이현진이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은 20일 SNS에 “조 선생… 선물 마음에 들어?! #김주영 #이현진 #sky캐슬”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서형이 언급한 ‘선물’은 지난 19일 방송된 SKY캐슬 18회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이 자신의 일을 보조하며 뒤처리까지 도맡아 해주는 조 선생(이현진 분)에게 고급 아파트를 선물한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서 김서형과 이현진은 얼굴을 맞댄 채 활짝 웃고 있다. ‘SKY 캐슬’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 대조적이라 눈에 띈다. 조 선생은 김주영의 비서로, 사진 속 다정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엄격한 상하관계다.

배우 김서형(왼쪽)과 이현진의 투샷. 김서형 인스타그램

특히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 굳은 표정만 보여주는 조 선생의 웃음에 집중했다. 누리꾼들은 “조 선생 님 웃는 것 처음 본다” “조 선생이 웃을 줄 알았다니…” “윙크도 할 줄 알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김서형, 오나라, 김병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SKY 캐슬’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슬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