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못 받는 경호원들에게 피자 선물한 부시 전 대통령

입력 2019-01-20 16:32
인스타그램.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때문에 무급으로 근무하는 자신의 특별경호팀에게 감사의 의미로 피자를 선물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아내 로라 여사와 함께 셧다운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근무하는 경호팀과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접 피자를 건네는 사진과 글을 1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양대 정당 지도자들이 정치를 잠시 옆으로 미뤄 두고 힘을 합쳐 셧다운 사태를 끝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5주째로 접어든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