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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자다 숨진 생후 5개월 남아… 父 “감기약과 분유 먹였다”
입력
2019-01-20 03:00
게티이미지뱅크
19일 오후 3시3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빌라에서 생후 5개월 된 남자 아기가 잠을 자다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아들을 처음 발견한 아버지 A씨(25)는 경찰 조사에서 “감기약과 분유를 먹고 잠든 아들이 음식물을 토한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