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손혜원, 내일 11시 원내대표와 기자회견

입력 2019-01-19 16:40
손혜원 의원이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손혜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당은 19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손혜원 의원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홍 원내대표와 손 의원은 최근 불거진 투기 의혹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비공개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투기가 아니다’라는 해명을 받아들여 ‘판단 보류’를 결정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