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배틀 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이 25일 오전 3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PC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등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트레이아크의 공동 스튜디오 대표 댄 번팅은 “지금까지 커뮤니티에서 블랙아웃에 대해 보인 반응은 놀라웠다. 이용자들이 각자의 게임 플레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며 블랙아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바라보는 것은 더할 수 없이 큰 기쁨”이라며 “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블랙 옵스 고유의 스타일로 펼쳐지는 배틀 로얄, 블랙아웃을 경험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블랙아웃은 1인, 2인, 4인 모드가 있다. 이번 블랙아웃 무료 체험을 통해 획득한 모든 진척도와 보상은 저장, 향후 게임을 구매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트레이아크의 공동 스튜디오 대표 마크 고든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넘치는 창의성과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즐기는 것을 바라보는 일은 멋지다. 특히 게임 개발자로서, 팬들의 플레이가 담겨 있는 영상과 스트리밍 방송을 볼 때마다 항상 감탄하게 된다. 더 많은 이들이 액션으로 가득한 이 게임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Down But Not Out’ 모드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4명이 팀을 이뤄 즐기는 이 모드에서는 팀원이 사망하더라도 마지막 서클을 제외한 매 서클 붕괴 시마다 부활할 수 있다. 이 모드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4에만 적용됐고, 다른 플랫폼도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