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한 틈 타 도주한 10대 소년원생… 추적 중

입력 2019-01-19 11:34 수정 2019-01-19 11:35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광주의 한 병원에서 10대 소년원생이 달아나 보호관찰관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6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병원을 찾은 소년원생 A양(18)이 도주했다.

A양은 치료 차 광주소년원 소속 공무원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과거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죄로 보호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년원 측으로부터 A양을 찾아달라는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