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열애 중…“야, 100조 가져와”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9-01-18 17:47 수정 2019-01-18 17:57
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장미인애가 열애를 인정했다.

뉴스1은 18일 장미인애가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으며, 현 남자친구가 장미인애에게 오랜 시간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장미인애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날 오후 올린 사진에서는 남성의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사진을 조절한 것과 달리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남성의 얼굴이 모두 나와 있다. 사진에 ‘LOVE’라는 글도 덧붙였다.

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쳐

한편 장미인애는 과거 인스타그램에서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 메시지를 공개한 뒤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내 앞에서는 말도 못 걸 XX들이”라며 “야, 100조 가져와”라고 덧붙였다.

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쳐

해당 글을 두고 네티즌들은 “시원시원하다” “그래도 공인인데 말을 너무 막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으로 엇갈렸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 ‘크라임 시즌 2’,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