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 추락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우주가 특별한 방식으로 드라마를 홍보했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찬희(극 중 이름 황우주)는 17회 방영을 하루 앞둔 17일 드라마 주제곡인 ‘위 올 라이(We all lie)’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자신이 활동하는 보이그룹 ‘에스에프나인(SF9)’ 공식 트위터에서다.
찬희는 “즉석으로 준비해 봤다”면서 “스카이캐슬 본방 사수 해달라”고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즉석으로 준비해봤어요ㅎ 판타지! 내일 스카이 캐슬 본방 사수 해주세요~
— SF9official (@SF9official)
찬희는 드라마에서처럼 교복을 입고 춤을 췄다. 찬희가 몸을 맡긴 음악은 매회 엔딩에 나오는 음악으로 최정인이 작사·작곡하고, 가수 하진이 불렀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대본 유출로 홍역을 치른 스카이캐슬 17회는 18일 저녁 11시 방영된다. 제작진은 유출 경위와 불법 유포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추락 사고를 당한 뒤 자신의 병원에서 방치돼 죽은 김보라(극 중 이름 김혜나)가 친딸임을 알게 된 정준호(극 중 이름 강준상)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담은 17회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