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8일 2019년 재계약 대상자 42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외야수 채은성은 지난해 연봉 1억1000만원에서 181.8% 인상된 3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팀내 최고 인상률이다.
채은성은 지난해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529타수 175안타)에 25홈런 119타점 78득점을 올렸다.
투수 정찬헌은 7500만원 인상된 1억7000만원, 외야수 이천웅은 7000만원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하여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