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오는 22일부터 6일 간 ‘2019년 주민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열린대화마당은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고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22일부터 도계읍을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또한 경로당, 보건지소, 지구대 및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민밀착형 간담회로 진행된다.
대화마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폭넓은 의견수렴과 건의·제안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 운영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진행한 대화마당에서는 건의사항 325건이 접수됐으며 효과대비 사업비 과다소요, 지원기준 불가사항을 제외한 92%인 299건은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화합, 시민안정,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열정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새해 주민열린 대화마당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