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 작업을 실시하는 도내 93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감리 이행실태 등 작업 추진상황 전반을 확인한다.
학교별 모니터단(점검반)은 학교장과 석면관리인, 학부모,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석면 해체와 제거 가이드라인 사전설명, 사전청소, 비닐밀폐, 석면모니터단 운영현황 등을 담당한다.
박종진 충남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공사 부실을 방지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