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복음교회에서 불 31분만에 완진, 연기흡입 1명 병원후송

입력 2019-01-17 20:15 수정 2019-01-17 20:21
17일 오후 인천순복음교회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인천순복음교회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인천순복음교회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인천순복음교회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불은 31분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6시 2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로458 인천순복음교회(지상 6층 연면적 1만4897㎡)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같은 날 오후 6시57분쯤 꺼졌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주민 12명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연기를 흡입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47대와 소방관 151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관교동 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교회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