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샷은 없다… ‘일본의 원빈’ 기무라 타쿠야 근황 공개

입력 2019-01-17 17:48
기무라 타쿠야 웨이보

배우 원빈 닮은꼴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근황이 공개됐다.

기무라 타쿠야는 최근 중국 SNS인 웨이보를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올해가 이틀 남았다”는 인사를 적고 배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하거나 차 안에서 틈틈이 셀카를 찍어 공개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한때 ‘기무라 타쿠야의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떠돌기도 했다. 수척해진 얼굴에 “세월이 무색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최근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그의 사진에서 더 이상 ‘굴욕샷’은 없었다. 중후한 매력이 빛났다.

1972년생으로 올해 만 47세인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국민 그룹 SMAP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다. 1988년 데뷔 이후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HERO’ ‘프라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에선 ‘일본의 원빈’으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주연을 맡으며 활발하게 연기하고 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