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웹드라마 출연료 1억 못 받아…제작사 대표 ‘잠적’

입력 2019-01-17 17:23
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성훈이 드라마 출연료 1억원을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에 “성훈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약 1억500만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성훈이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은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사이자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공동 대표였던 A씨가 5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지난해 11월 종영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옥수수에 편성된 웹드라마로 성훈을 비롯해 김가은, 김종훈, 강성진, 박수아 등이 출연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