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17일 강원도 화천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실내얼음조각광장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1700㎡ 규모를 자랑하는 이 광장엔 중국 하얼빈 빙등예술제 전문가 32명이 제작한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광화문, 바티칸 성베드로성당 등 유명 건축물 30개는 이곳에서 무지개빛 얼음으로 재탄생했다. 키즈존, 포토존, 아이스호텔 등도 마련돼 있다.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지만, 실내얼음조각광장은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정지원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