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비밀 보호센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새출발

입력 2019-01-17 16:19
특허청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영업비밀 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허청 제공

중소·벤처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를 지원하는 ‘영업비밀 보호센터’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허청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영업비밀 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여성벤처협회, 한국지식재산협회, LG 화학, 주성엔지니어링 등 기술보호 유관기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로 한국특허정보원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이관된 영업비밀 보호센터는 중소·벤처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컨설팅, 법률자문, 관리 소프트웨어 보급 등의 지원사업과 원본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관에 따라 센터와 보호원 간 각종 사업의 연계가 가능해지고, 전문인력·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다양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