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통편집 됐으면…” 수요미식회 최고 찬사 나온 마제소바집

입력 2019-01-17 15:56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16일 “이 집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기 싫다”는 찬사가 나왔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마제소바 식당이다.

이 식당의 창업자는 호텔에서 양식 요리사로 9년을 일한 베테랑. 일본 도쿄 시나가와현 제면소에서 직접 전수를 받은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방송에 소개되는 음식에서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감각은 오직 시각뿐. 색상과 윤기만으로 ‘수요미식회’ 출연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MC 신동엽은 “이 집은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수 강남은 “이 집이 그냥 통편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우 셰프는 “벌써 늦은 것 같다”며 “점심시간 직전에 갔는데도 15분 만에 사람이 7명씩 오더라”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방송되기 전에 못 갔다” “방송 나오기 전에도 1시간을 기다렸다”며 탄식을 뱉었다.

박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