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아시안컵 조 1위 싸움, 오늘(16일) 밤 10시반 출격

입력 2019-01-16 18:56
JTBC 홈페이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16일) 밤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밤 10시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뛴다.

이번 경기는 C조 1위를 결정할 중요한 한 판이다. 골 득실(중국 +4·한국 +2)에서 중국에 2점 밀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이 경기를 잡아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조 1위로 16강에 나서면 A, B, F조 3위팀 중 1개팀과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조 2위팀은 A조 2위를 확정한 태국과 격돌한다. 조 2위가 되면 8강에서 이란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유니폼은 필리핀과의 1차전 유니폼과 동일하게 전통의 붉은 상의와 검은 하의를 입는다. 골키퍼는 상하의 노란 유니폼을 착용한다. 중국은 상하의 모두 하얀 유니폼으로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JTBC에서 밤 10시15분부터 단독 생중계한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와 ‘한끼줍쇼’는 한 주 결방된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