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5, 16일 이틀간 군청에서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사업 발굴 및 모든 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하고 부서별 목표 제시 및 업무공유와 협력을 위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민선7기 66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재점검하고 공약 이행방안과 부서별 올해 중점추진사업계획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군은 올해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개선 삶의 질 향상, 농산어촌 활력 제고, 인구대책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보고된 사업은 총 400여건으로 도출된 일자리 3만588건, 태풍 콩레이 피해지원복구사업 213건, 인구감소대응사업 30건이다.
또, 2020년 이후 신규 공모·국비사업 총 73건 2조4868억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는 공무원 모두가 확정된 사업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 바란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