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입력 2019-01-16 13:14
경북 영덕군은 15, 16일 이틀간 군청에서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올해 중점추진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15, 16일 이틀간 군청에서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사업 발굴 및 모든 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하고 부서별 목표 제시 및 업무공유와 협력을 위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민선7기 66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재점검하고 공약 이행방안과 부서별 올해 중점추진사업계획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군은 올해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개선 삶의 질 향상, 농산어촌 활력 제고, 인구대책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보고된 사업은 총 400여건으로 도출된 일자리 3만588건, 태풍 콩레이 피해지원복구사업 213건, 인구감소대응사업 30건이다.

또, 2020년 이후 신규 공모·국비사업 총 73건 2조4868억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는 공무원 모두가 확정된 사업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 바란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