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호텔서 폭탄·총격 테러… "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9-01-16 10:27 수정 2019-01-16 11:00

15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고급 호텔 복합단지에서 총격과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들이 현장에 진입하고 있다.


한 경찰관은 "현장에서 시신들을 봤지만 몇 명이 희생됐는지 셀 시간도 없었다"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알려진 바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으며 희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케냐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우리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