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중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 중단으로 텅 비어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2일부터 스케이트 단체강습 및 컬링체험이 중단됐다.
16일부턴 스케이트장이 다시 정상 운영될 예정이지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다시 발령되면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 중단으로 인한 수강료 환불은 요금의 50%가 자동으로 환불될 예정이며, 처리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스케이트장은 12월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정지원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