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에 앞장

입력 2019-01-15 17:02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에 앞장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광양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향상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채용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차수 별로 모집하던 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상시로 전환해 오는 9월말까지 수시 모집한다.

또 교육 대상을 협력사에서 포항·광양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교양, 인성, 직무로 이뤄지며 기계 및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포함한다.

35세 이하, 고졸 이상 지원할 수 있고 교육은 전액 무료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포스코 협력사 및 중소기업 취업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를 우대하며 필기합격 시험도 우대사항에 포함된다.

접수 방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20-8063) 문의.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