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화제로 떠올랐다.
더쇼 프로젝트 소속인 모델 김칠두(65)는 14일 SBS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 방청을 왔다. 이에 DJ 김태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시니어 모델 김칠두 님 진짜 멋지십니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칠두는 이날 김태균의 제안에 즉석에서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김칠두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키미제이(Kimmy j) 패션쇼’에 오르며 데뷔했다.
그는 최화자(75)씨와 함께 국내에서 시니어모델로는 최초로 메인 무대에 섰다. 당시 무대에서 김칠두는 서양인 같은 진한 이목구비와 엄청난 카리스마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요리업계에 40년을 종사한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딸의 권유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계의 테리우스라고 불리는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이미지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