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 ‘호텔 더블에이’, 글로벌 체인호텔 ‘PLATENO HOTEL GROUP’과 국내 1호 호텔 계약

입력 2019-01-14 15:00 수정 2019-01-14 15:52

전 세계 약 8000여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4위 글로벌 체인호텔인 PLATENO GROUP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됐다. 약 1억 5천만 명의 멤버십을 바탕으로 호텔 브랜드 자체 마케팅으로 체인 호텔에 관광객 유치에 ‘노력중인 PLATENO HOTEL GROUP’이 “호텔 더블에이”와 체인호텔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 더블에이는 1959년 설립된 아스토리아 호텔의 정신을 이어받은 곳으로 최근 3여년 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9월 그랜드 오프닝을 통해 ‘호텔 더블에이’로 재탄생됐다.

이번 체인협약을 통해 호텔 더블에이는 4성급 호텔 브랜드인 ‘JAMES JOYCE HOTEL.elite’를 도입하여 명동과 충무로 일대 호텔의 고급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국의 호텔관광 산업에 차별화 된 인프라를 PLATENO HOTEL GROUP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시대에 걸 맞는 호텔 문화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PLATENO HOTEL GROUP의 대한민국 1호점으로써 차별화된 호텔 문화를 제공하여 호텔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호텔 더블에이 이경수 대표는 “1959년부터 약 60년 동안 유지해온 아스토리아 호텔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리어의 정성을 들여 3년간의 공사 끝에 재탄생한 호텔 더블에이가 2019년 1월 29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체인호텔인 PLATENO HOTEL GROUP과 손을 잡고 ‘JAMES JOYCE HOTEL.elite’로 고객님들께 한층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며, “지난 60년 동안 한자리에서 호텔을 운영할 수 있었다는 것은 고객님들의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며, 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호텔을 찾으시는 국내외 모든 고객님들께 글로벌 체인호텔로써 두 배의 준비, 두 배의 만족을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PLATENO HOTEL GROUP은 글로벌 체인호텔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1억 5천만 명에 육박하는 자체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 브랜드 자체 마케팅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중국 최대 호텔 그룹인 ‘진장호텔’(Jinjiang Hotel)과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4위 호텔 그룹으로 성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 PLATENO HOTEL GROUP을 대표하여 참석한 PLATENO KOREA 김동현 대표는 “한국 호텔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 더블에이가 PLATENO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된 것은 그룹차원에서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그룹 경영진도 한국 호텔 시장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호텔 더블에이가 앞으로 ‘JAMES JOYCE HOTEL.elite’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사드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관광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 더블에이는 앞으로 글로벌 체인 브랜드인 ‘JAMES JOYCE HOTEL.elite’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체인 호텔로 새로 탄생하는 만큼 호텔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화를 이뤄내고 또한 더블에이만의 손길로 호텔 서비스를 융화시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