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들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223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불참 아동은 1305명이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불참 아동들에 대한 소재확인을 벌였고 130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하지만 중구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던 A군(6)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회했는데 A군도 외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 대부분은 질병이나 장애, 해외 거주 등을 이유로 입학을 미룬 경우였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지막 1명까지 소재를 모두 파악해 대구에는 미파악 아동이 없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