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대만 지역에 이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지역 등 3개 대륙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가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총 43개 지역에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지난 9일(한국시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한국,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 이어,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망을 완성시켰다.
지금껏 출시된 국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실시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에서 이례적으로 170만 명 이상이 등록했다.
이번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버전에서는 궁수, 법사, 검사, 도둑, 복사 등 5대 직업과 10개의 전직이 오픈된다. 또한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배경음악 ‘테마 오브 프론테라’를 작곡의 대가 ‘ESTi 박진배’손 끝에서 재탄생한 OST를 게임내 각 지역의 축음기와 레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그간 쌓아온 해외 지역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