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돈사 불···돼지 400마리 폐사

입력 2019-01-14 08:53
전남 화순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오전 5시8분쯤 화순군 화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축사 1개 동(826.4㎡)이 모두 타며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