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진 토트넘… NO골 손흥민은 평점 5점

입력 2019-01-14 08:10
토트넘 맨유전에서의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6)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득점은 없었고 팀도 졌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 교체없이 90분을 뛰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내내 활발히 움직였지만 좀처럼 맨유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날 토트넘 선수 전반적인 경기력이 저조했는지, 선수 대부분이 좋지 못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 1로 졌다.

맨유전을 마친 손흥민은 곧장 비행기에 올라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이 진행 중인 UAE로 향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