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9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한 경기북부청 직원 및 경찰 발전위원회 위원 50여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차량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연탄 총 2000장을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최해영 경기북부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배달한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매년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생활필수품 전달, 사회복지관 사랑의 밥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