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父 “파리 이적 후회…바르셀로나 복귀할 것”

입력 2019-01-11 10:29
뉴시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 다 실바(26)가 친정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 “네이마르의 부친이 최근 호세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연락해 ‘이적을 후회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 이사진에게 5번 전화를 걸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한 차례 긴밀하게 접촉한 바 있다. 다만 주급과 보너스 등 세부 계약 조건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한다. 매체는 “이번에도 결국 네이마르가 얼마만큼 주급과 보너스를 포기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