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역주행한 군 하사

입력 2019-01-10 15:47

만취한 군 하사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오전 2시55분쯤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A(24) 하사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말했다. A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70%였으며, 경찰은 군 헌병대에 A 하사를 인계했다. 검거 당시 A 하사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역주행을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