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질의 일자리 만든다…120억원 투입해 2200여개 일자리 공급

입력 2019-01-10 15:11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에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19억3600만원을 투입해 2227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노인일자리부분은 거리환경개선지킴이 등 21개 사업에 1414개, 공공부분에서는 128개부분에 635개, 청년일자리는 5개사업에 4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상담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나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상담으로 일자리 차량을 운영해 맞춤형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시 실업률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인구직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일자리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개편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