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EN 유켄영국유학, 1월 26일 ‘2019 영국 대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1-10 14:52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이 영국 대학교에 입학하기란 막연하게 복잡하고 힘들 거라고 간주하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으며, 미국 대학교에 비해서 학업, 생활 및 비용 면에서 더 유리하다. 고등학교 3년간 내신(또는 고졸 검정고시)성적과 영어능력을 증명하는 IELTS 점수만 있으면 된다.

내신 3등급 정도면 세계 대학교 순위 29위인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와 31위인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에, 5등급 정도면 69위인 글라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고등학생과 학무보들은 아직도 영국 대학교의 교육제도와 입학 방법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UKEN 유켄영국유학이 오는 1월 26일 ‘2019 영국 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유켄영국유학 내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

UKEN 유켄영국유학은 이 설명회를 통해 입학방법, 자격요건, 지원절차, 교육제도, 학비와 생활비, 한국 학생들의 실제 학업사례 등 영국 대학교 유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UKEN 유켄영국유학에 따르면, 미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하버드대는 영국의 식민지인 상태에서 1636년에 설립됐지만 영국 잉글랜드의 옥스퍼드대는 1096년에, 케임브리지대는 1209년에,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대 1451년에, 에든버러대는 1582년에 설립됐다. 미국에는 사립과 주립을 합쳐 무려 2천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지만 영국에는 130여 개의 국립대만이 있으며, 영국은 2019년 세계 대학교 순위 100위 내에 18개교, 200위 내에 11개교, 총 39개 대학교가 세계 대학 200위 안에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의 영국 명문 대학교들은 그 학업적 우수성 또한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영국 대학교 교육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마지막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 전공과 연관된 회사나 기관에서 1년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산학연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술사를 전공하는 학생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하는 학생은 호텔이나 여행사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은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은 컴퓨터 관련 회사나 은행에서 1년간 실무를 익힌 후 마지막 학년으로 돌아와 경험했던 실무를 바탕으로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어떻게 실제 회사에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졸업 전에 미리 터득함으로써 졸업 후 정식으로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실례로 러프버러 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한 한국학생은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아 독일 아디다스 본사를 오가며 축구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UKEN 유켄영국유학 관계자는 “그 동안 미국에 집중됐던 유학에 대한 관심이 최근 학업과 연구의 본고장인 영국으로 몰리고 있는 이유는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파운드화의 약세로 유학에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가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이라며 “연간 1억여 원이 소요되는 미국의 사립대에 비해 영국은 모든 대학교가 국립이기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미국의 절반인 연간 약 5천만원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총기사고가 최근에는 캠퍼스 내에서도 빈발하고 있지만 영국은 총기소지가 불법이기 때문에 미국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UKEN 유켄영국유학은 버밍험대, 브리스톨대, 더럼대, 엑서터대, 글라스고대, 킹스 칼리지 런던, 리즈대, 리버풀대, 맨체스터대, 뉴캐슬대, 노팅험대, 셰필드대, 사우스햄튼대, 요크대, 랑카스터대 등 영국 상위권 명문 대학교들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다.

1999년 개원 이래 영국 유학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대학교 전문 유학원으로서 축적해온 지식과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2019 영국 대학교 입학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