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바나’ 열풍을 이끈 가수 카밀라 아베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카밀라 아베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전날은 항상 나의 최고의 날이다”라며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나는 이보다 더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내일부터는 내 인생의 또 다른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나가겠다. 새해 복 많이 받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글과 함께 사진을 몇 장을 공개했다. 특히 허스키한 목소리에 가려졌던 귀여운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카밀라 아베요의 곡 ‘하바나’는 작년 1월 23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일곱 번이나 2위를 기록했고,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중독적인 멜로디에 허스키한 음색이 더해져 한국에서도 여러 음원 사이트의 팝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하바나’가 수록된 카밀라 아베요의 첫 정규 앨범 ‘Camila’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2012년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6년 팀을 탈퇴한 후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하바나’의 대 히트로 차세대 인기 팝스타로 등극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