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리은행과 맞손…2년간 타이틀 스폰서

입력 2019-01-10 09:29
라이엇 게임즈와 우리은행이 9일 서울 종로구 LoL PARK에서 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한국대표(왼쪽)와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우리은행과 손을 잡는다.

라이엇게임즈는 “2019 LCK 스프링의 타이틀 스폰서는 우리은행으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으로 정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회 명칭인 ‘스무살우리’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우리은행의 유스 브랜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및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한국대표는 “1020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우리은행이 LCK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LCK 현장과 방송에서 만나게 될 우리은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