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우리은행과 손을 잡는다.
라이엇게임즈는 “2019 LCK 스프링의 타이틀 스폰서는 우리은행으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으로 정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회 명칭인 ‘스무살우리’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우리은행의 유스 브랜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및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한국대표는 “1020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우리은행이 LCK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LCK 현장과 방송에서 만나게 될 우리은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