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 발생…피해는 없을 듯

입력 2019-01-09 07:18 수정 2019-01-09 10:01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인천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3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76㎞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37.37도, 동경 124.23도이며 발생 깊이는 18㎞다. 최대진도는 Ⅰ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