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인 8일 총 48만석의 좌석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40만5000석 중 48만1000석이 예매돼 34.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중 인터넷으로는 97만3000석이 공급돼 45만2000석이 예매됐으며, 43만2000석이 공급된 창구에서는 2만9000석이 판매됐다.
경부선의 경우 36.4%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기간인 2월1~4일의 하행선 예매율은 56.7%(2일 63.1%로 최대)를 기록했다. 귀경기간인 2월5~6일의 상행선 예매율은 68.4%(6일 72.1%로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9일에는 전라선·호남선 등의 예매가 진행된다”며 “잔여석은 9일 오후 4시부터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