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 개최

입력 2019-01-08 17:15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윤계숙 교육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일 제1회의실에서 ‘2018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국민대 난독증연구센터와 함께 난독증 학생의 치료 지원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 마련된 학습지원센터다.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는 읽기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난독증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국민대 난독증연구센터가 개발한 1:1 맞춤형 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장은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따뜻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2019년도에도 난독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교원 대상 연수를 계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