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김향기는 7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교복의 졸업앨범. 친구들도 고맙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고등학교 졸업앨범 속 김향기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한 미모와 환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같은 날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공식 SNS에 김향기의 졸업식 현장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축 졸업 향기 배우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한다. 엄마 미소 멈출 수 없다”는 글을 덧붙였다.
네 살 때 광고모델로 발탁된 김향기는 영화 ‘마음이’(2006)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우아한 거짓말(2014)’ ‘오빠생각(2016)’ 등에서 아역 배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최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연달아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는 단숨에 ‘쌍천만’ 배우가 됐다.
김향기는 지난해 11월 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해 올해 20세의 나이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