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의 대진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 LCK㈜ 스프링 시즌의 대진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LCK 스프링 시즌은 오는 16일 SK텔레콤 T1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정규 시즌은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시즌 대진은 각 팀의 평일 및 주말 경기 횟수, 경기 간격 등의 조건을 고려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올해부터 LCK는 라이엇 게임즈가 건설한 서울 종로구 내 LCK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각 경기 일주일 전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따라서 16일 개막전 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주중 9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만1000원이다. 패키지로 두 경기 티켓을 함께 구매할 경우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7000원으로 20%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의 경우 LCK 아레나 E구역 첫 줄의 휠체어석 예매가 가능하다.
그동안 OGN과 SPOTV GAMES에서 LCK 해설을 맡았던 중계진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는다. 캐스터로는 전용준, 성승헌이 참여한다. 해설위원으로는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등이 나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