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이 불화를 겪어 별거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 측근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OSEN 7일 보도에 따르면 슈의 지인은 최근 불거진 슈와 임효성의 불화설에 대해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다”며 “슈가 직접 ‘(별거설이) 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고 전했다. 임효성 역시 이런 루머가 난처하다는 입장이라고도 했다. 그는 “세 아이의 부모인 두 사람은 가정의 울타리를 지키려는 책임감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이들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슈는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거주하고 임효성은 집을 나가 따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은 슈의 상습 도박 혐의가 화근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최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슈를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