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너지변환연구실(ECL), 3D 프린팅 기술 고급인력 양성 및 전기기기 개발

입력 2019-01-07 13:12

3D 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써, 의료, 생활 용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 개발 및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기기 산업에서도 3D 프린팅 기술과 전기기기를 접목시킨 High-end형 전기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너지변환연구실(ECL)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High-end 전기기기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C2R2형 인력양성 고급 트랙’을 진행하며, 3D 프린팅 및 전기기기의 융합기술 개발 및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소재, 3D프린팅 기술, 전기기기의 융합기술 개발 및 고급인력양성을 위해 에너지변환연구실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산업공학과 및 기계공학과와의 공동 교육 및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밖에도 전문가 초청강연, 산업체 및 연구원에서의 인턴쉽 등과 같은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너지변환연구실의 인력양성 고급트랙을 이수한 산학연의 연구원들은 고급트랙 교육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서의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전기기기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에너지변환연구실 이주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을 전기기기에 적용하여 출력 특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하였고 더 나아가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분야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3D 프린팅 기술과 전기기기 관련 지식을 참여 학생들에게 교육하여 보다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