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0분쯤 대구 동구 한 원룸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49·여)씨가 숨졌으며 집 안에 있던 B씨(64)와 C씨(25)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