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중앙시장 화재, 점포 13곳 소실···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1-07 09:40
전남 목포 중앙시장 내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점포 13곳이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9분쯤 목포시 산정동 중앙시장 내 식당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점포 13곳이 탔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주변 통로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